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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 술 영향 태아 프로그래밍 태아 알콜 증후군

2021. 2. 14.

임신 극초기 술 영향 태아 프로그래밍 태아 알콜 증후군


임신 극초기 술 태아 프로그래밍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초기에 술 한두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들 해보셨을거에요. 특히 준비없이 갑작스러운 임신인 경우에는 임신인줄 모르고 술을 마신 분들도 있으니까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임신 중에는 절대 안됩니다.

 

 

뿐만아니라, 임신을 준비하고 계획할 때도 가임기 여성이라면 술은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술은 건강한 난자를 만드는 데도, 수정란이 착상해서 자라나는 데도 방해가 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습관성 음주, 알콜 의존 증상 같은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 치료를 받고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할 정도로 임신초기에는 술의 영향이 많은데요. 오늘 그 이유가 뭔지, 임신초기 술 태아 프로그래밍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임신초기 술 영향


엄마가 술을 마시면 알콜은 여과없이 태반을 거쳐 아기에게 전해져요. 알콜을 분해하고 배출하지 못하는 아기에게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실제로 엄마가 술을 많이 마셔서 태아 알콜 증후군에 걸린 아기는 지적 장애, 성장 장애, 안면 기형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알콜은 아기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 중 하나에요. 아직 배 속 아기에게 안전한 알콜양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괜찮을 거라고 스스로 타협하지마세요.

 

 

 

특히, 태아 알콜 증후군은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마실 때 나타나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을 위해 아예 금주를 하시는 게 좋아요. 엄마는 아기가 가능한 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힘써야 하는데, 술을 절제하는 것은 아기를 품은 엄마로서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에요.

 

 

 태아 프로그래밍

 

태아 프로그래밍은 신체 조직과 기관이 생기는 중요한 때, 엄마 배 속 아기가 받은 자극이 이후의 건강에 계속 영향을 준다는 이론이에요. 바꿔 말하면, 태아 때 자궁 속 환경에 평생 건강이 달려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아까 임신 초기 술 영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다가 태아 프로그래밍까지 넘어오게 된 게 바로 그 이유에요.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건강한 어른이 될 건데요. 영양이 모자라서 아기가 배고픔을 겪는다면 문제가 생기는데, 태어나서도 몸이 영양분을 모아 두려고 해서 비만이 되기 쉬워져요. 즉 영양 과다 혹은 부족 모두 태아에게 프로그래밍이 돼서 성인 때도 영향을 미치게 돼요. 그 밖에도 성인에게 생기는 여러 만성 질환이 유전자나 본인의 생활 습관뿐 아니라 태아 때의 자궁 속 환경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이론이에요.

 

 

 

지금까지 임신초기 술 태아 프로그래밍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결국 엄마는 아이의 앞날을 길게 보고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서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쓰고 술과 담배를 비롯한 각종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배 속에서부터 수십 년 후까지, 아이의 미래가 지금 엄마로부터 만들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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