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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주차 증상

2021. 3. 15.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고나면 임신 2주차에 접어들게 돼요. 아직까지 엄마는 임신이 된 줄 모르고 지내게 되는데요. 임신 초기에는 분비물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순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게 좋아요.

 

 

임신 2주차 증상


지난 번 포스팅했던 임신 1주차가 지나고, 임신 2주차가 되면 이제 아기는 자궁 안에 자리를 잡기 시작해서 앞으로 38주를 자궁에서 지내야해요.

 

수정란-세포가-여러개로-분열하는-모습
수정란의 세포분열

 

처음에는 작은 세포 하나지만, 엄마 안에서 지내는 동안 60조의 세포를 가진 완전한 사람으로 자라게 돼요.


임신 2주차 엄마


엄마의 자궁은 임신 전과 별 다를 것이 없는 크기에요. 임신이 되었더라도 대부분 아직은 임신이 된 줄 모르고 지내게 되는데요. 몸 속에서는 임신을 유지하도록 돕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요. 배란 후 난포는 황체가 되어 착상을 돕는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그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어요.

임신 중에는 고열에 시달리거나 목욕탕이나 사우나 같은 뜨거운 곳에 오래 있으면 안돼요. 엄마의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면 신경과 결손과 같은 태아 기형이 있을 수 있고 유산의 위험까지 있거든요.

지금부터는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분비물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이 분비물로 건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밝은색의 순면 속옷을 입어서 분비물의 색과 양, 점도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 2주차 아빠


첫 번째 임신이라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운 마음도 많이 생기게 돼요. 이건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보다는 배가 불러서 아기를 낳아야하는 엄마에게 더 크게 느껴질텐데요. 

좋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미리 육아와 관련된 책과 인터넷의 정보를 습득하여 엄마의 두려움을 해소해줘야 해요. 특히, 주변의 선배 아빠들의 경험담을 듣고 엄마를 안심시켜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돼요.

 


임신 2주차 아기


아기는 수정이 돼서 수정란이 세포 분열하기 시작해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는 순간, 성별을 비롯한 모든 유전 정보가 구성된 상태가 돼요. 물론 지금의 우리는 아기의 성별을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어요. 

사실 수정란이 되는 것보다 착상하는게 더 어려운데요. 대다수 수정란이 착상에 실패하기 때문에 수정보다 안전하게 착상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해요.

착상이 잘되려면 자궁내막이 두꺼운 상태를 잘 유지해야하는데, 자궁내막이 얇으면 아무리 수정란의 상태가 좋아도 착상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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